이 페이지는 일반적으로 공개된 정보를 정리하여 구성한 참고 자료로, 특정 상황에 대한 판단이나 전문적 해석을 의도하지 않는다.
반칙의 분류 체계
탁구 서비스 반칙은 크게 네 가지 범주로 분류된다. 첫째는 토스와 관련된 반칙으로, 공을 던지는 높이, 방향, 회전 등에서 규정을 위반하는 경우이다. 둘째는 은폐 반칙으로, 서비스 동작 중 공의 궤적이나 타격 지점을 상대방이 볼 수 없도록 신체나 의복으로 가리는 행위를 의미한다. 셋째는 타격 위치 반칙으로, 엔드라인 앞쪽이나 테이블 위쪽 공간에서 공을 치는 경우가 해당한다. 넷째는 준비 자세 반칙으로, 공을 손바닥에 제대로 놓지 않거나 정지 상태를 유지하지 않는 경우이다.
이러한 반칙들은 모두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엄격하게 적용되며, 주심의 판단에 따라 즉시 상대방에게 득점 기회가 주어진다. 일부 경우에는 경고 없이 바로 반칙이 선언되기도 하며, 반복적인 위반 시에는 추가적인 페널티가 부과될 수 있다.
유형별 반칙 사례
토스 높이 부족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반칙
공을 16cm 미만으로 토스하는 경우로, 많은 선수들이 빠른 서비스를 위해 토스 높이를 낮추려는 경향이 있다. 손바닥에서 공이 떨어진 직후 바로 타격하거나, 공을 거의 던지지 않고 손에서 놓는 순간 치는 행위가 여기에 해당한다. 주심은 토스 높이를 육안으로 판단하며, 명백하게 낮다고 판단되면 즉시 반칙을 선언한다.
일부 선수들은 라켓을 높게 들어 상대적으로 토스가 높아 보이게 하려 하지만, 측정 기준은 손바닥에서 공의 최고점까지이므로 이러한 기교는 효과가 없다. 국제 경기에서는 심판이 토스 높이를 면밀히 관찰하며, 의심스러운 경우 반복해서 지적한다.
토스 시 회전 부여
의도적 궤적 변형 행위
공을 던질 때 손가락이나 손목을 사용하여 백스핀, 톱스핀, 사이드스핀 등의 회전을 가하는 행위이다. 이러한 회전은 공의 낙하 궤적을 변화시켜 상대방이 공의 경로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든다. 규정에서는 공이 자연스럽게 상승하고 낙하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므로, 인위적인 회전은 금지된다.
주심은 토스 과정에서 공의 궤적이 비정상적으로 휘거나 회전하는 것을 관찰하여 판단하며, 손가락의 움직임도 함께 주시한다. 이 반칙은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명백한 경우 즉시 지적된다.
신체 은폐
상대방 시야 차단 행위
서비스 동작 중 프리핸드, 팔, 머리, 상체 등으로 공의 궤적이나 타격 지점을 가리는 행위이다. 과거에는 많은 선수들이 몸을 앞으로 숙이거나 팔을 펼쳐 공을 가렸으나, 현재 규정에서는 프리핸드와 팔이 공과 네트 사이의 가상 삼각형 공간에 위치하지 않도록 명시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시 몸을 과도하게 회전하거나 팔을 넓게 펼쳐 상대방의 시야를 방해하는 경우가 많다. 주심은 상대방의 위치에서 공이 명확하게 보이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하며, 조금이라도 가려진다고 판단되면 반칙을 선언한다.
의복 은폐
복장을 이용한 시야 방해
넓은 소매나 헐렁한 상의를 이용하여 서비스 동작을 가리는 경우이다. 일부 선수들은 의도적으로 큰 사이즈의 유니폼을 착용하거나, 팔을 움직일 때 소매가 공을 가리도록 하는 경향이 있다. 국제 규정에서는 이러한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유니폼의 사이즈와 색상에 대한 기준도 함께 명시하고 있다.
특히 공의 색상과 유사한 색의 유니폼을 착용하는 것도 제한되며, 흰색 공을 사용할 때 흰색 계열의 상의를 입는 것은 금지된다. 주심은 경기 시작 전 선수의 복장을 검사하며, 문제가 있을 경우 교체를 요구할 수 있다.
위치 관련 반칙
엔드라인 앞쪽 타격
공을 테이블의 엔드라인보다 앞쪽 공간에서 타격하는 반칙이다. 일부 선수들은 공을 앞쪽에서 타격하여 상대방에게 빠른 속도로 공을 보내려 하지만, 이는 명백한 규정 위반이다. 타격 순간 공의 위치는 엔드라인의 수직 연장면보다 뒤쪽에 있어야 하며, 라켓의 헤드 부분도 이 경계를 넘어서는 안 된다.
주심은 측면에서 타격 위치를 관찰하며, 경계선 근처에서 이루어지는 타격에 대해서는 특히 주의 깊게 판단한다. 선수가 몸을 앞으로 기울여 타격 지점을 앞으로 가져가려는 시도도 면밀히 감시된다.
테이블 위 공간 타격
공을 테이블 표면보다 높은 위치이지만 엔드라인 앞쪽 수직 공간에서 타격하는 경우이다. 공이 테이블 위쪽 공간을 지나가는 중에 타격하면, 비록 엔드라인 뒤쪽에서 스윙을 시작했더라도 반칙으로 간주될 수 있다. 타격 순간 공의 3차원 좌표가 모두 허용 범위 내에 있어야 한다.
이 반칙은 주심이 여러 각도에서 관찰하여 판단하며, 복잡한 경기 상황에서는 부심의 의견도 참고한다. 선수는 토스 높이와 타격 타이밍을 조절하여 공이 충분히 뒤쪽으로 내려온 후 타격해야 이러한 반칙을 피할 수 있다.
복식 대각선 위반
복식 경기에서 서비스가 우측 하프 코트에서 상대편 우측 하프 코트로 대각선 방향으로 이동하지 않은 경우이다. 공이 좌측 코트에 떨어지거나, 중앙선을 완전히 벗어난 위치에 바운드되면 서비스 실패로 처리된다. 중앙선에 걸친 경우는 정상 서비스로 인정되지만, 완전히 좌측 영역에 들어간 경우는 반칙이다.
준비 자세 반칙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 공을 손바닥에 제대로 놓지 않거나, 손바닥을 펴지 않고 손가락으로 공을 쥐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또한 공이 손바닥 위에서 움직이고 있는 상태에서 토스를 시작하는 것도 반칙이다. 공은 완전히 정지된 상태에서 서비스가 시작되어야 하며, 손바닥은 테이블 표면보다 높은 위치에 있어야 한다.
일부 선수들은 공을 손가락 끝에 얹거나, 손목 위에 올려놓고 서비스를 시도하는데 이는 모두 규정 위반이다. 손바닥은 완전히 펴져 있어야 하며, 손가락은 붙어 있거나 자연스럽게 펼쳐져 있어야 한다. 손가락을 구부려 공을 감싸는 형태는 허용되지 않는다.
또한 손바닥이 테이블 아래로 내려가 있는 상태에서 공을 올리는 것도 금지되며, 반드시 테이블 표면 위쪽에서 서비스 동작이 시작되어야 한다. 주심은 서비스 직전 선수의 손과 공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여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